파이오링크가 SECaaS(서비스형 보안)인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SECaaS V1’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클라우드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보안 담당자가 없거나 부족한 공공기관 및 중·소규모 기업에게 유용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보안솔루션 결합으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SECaaS V1’는 자사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공공클라우드 및 민간클라우드에서 국가정보원의 클라우드 보안관리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SSL 암·복호화 및 트래픽 실시간 전송, 서비스 체이닝, 미러링 서비스와 더불어, 웹방화벽과 API 보호 등이 있다.
사측은 수년간의 NHN 클라우드 보안 관제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가진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기본 제공해, 고객의 각종 보안 요구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및 체계적인 보안 운영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점이자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V1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IDS/IPS, 방화벽 등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제로트러스트 보안, API 보안, 그리고 클라우드 보안관리 및 가시성 확보를 위한 CNAPP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SECaaSS V1은 계약 후 1개월간 1TB 트래픽을 무상 제공, 이후 등록 애플리케이션 수와 사용 트래픽에 따라 월 단위로 지불하면 된다. 특히, 연말까지 서비스 출시 기념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이승현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사업실장은 “클라우드 환경을 노리는 공격은 더욱 고도화되고, 기업이 방어해야 하는 중요한 위협이자 큰 고민거리”라면서 “지속적인 보안 관리에 필요한 비용과 보안 관리자 채용의 고민을 동시에 해소하는 데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SECaaS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