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방미 일정 시작…포탄 공장부터 방문

입력 2024-09-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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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고향 스크랜턴 공장 찾아
“이곳서 민주주의 승리 느껴”
유엔 총회서 연설 예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포탄 공장 노동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출처 젤렌스키 엑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포탄 공장 노동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출처 젤렌스키 엑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미 일정으로 가장 먼저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포탄 공장을 찾았다.

펜실베이니아주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중요한 경합주로, 스크랜턴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도 특히 탄약 공장을 찾음으로써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에 대한 지지와 지원 강화 메시지를 함께 보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스크랜턴의 155mm 포탄을 생산하는 공장을 방문했다”며 “이제 이곳은 조국을 지키는 우리 전사들을 위해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방미 일정 시작과 함께 공장의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고 이곳에서 펜실베이니아와 자포리자 사이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민주주의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런 곳”이라며 “우크라이나와 미국, 모든 동맹국에서 생명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곳 사람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미 기간 유엔 본부를 방문해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또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대선에 나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자신이 세운 승전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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