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재데뷔 소감을 전했다.
13일 히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께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도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이번에 좋은 인연으로 iNKODE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히토미는 “데뷔 10년이 되어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그때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모두 제 마음에 닿고 힘이 되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의 활동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해당 글에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이채연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아프지 말고 몸 잘 챙기면서 멋지게 하고 싶은 것들 하나하나 다 이루길, 해내길 바란다”라고 축하했고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도 “파이팅, 늘 응원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히토미는 2001년생으로 일본 유명 걸그룹 AKB48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2018년 Mnet ‘프로듀스48’를 통해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 AKB48로 복귀, 올해 초 팀에서 졸업했다.
앞으로 히토미는 JYJ 출신 김재중이 제작한 7인조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으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