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자인 공모전 IDEA서 ‘금상 2관왕’

입력 2024-09-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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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2개·은상 1개·동상 3개 등 총 23개 수상
LG 컴포트 키트·LG 그램 폴드 금상 수상

▲LG 컴포트 키트. (사진제공=LG전자)
▲LG 컴포트 키트.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포함해 총 23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금상에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LG전자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가 선정됐다.

▲LG 컴포트 키트. (사진제공=LG전자)
▲LG 컴포트 키트. (사진제공=LG전자)

LG 컴포트 키트에는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도어에 팔을 걸어 쉽게 여닫도록 설계된 ‘이지핸들’ △세탁기와 건조기 다이얼을 손가락뿐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이지볼’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등 총 7종의 키트가 포함됐다.

LG 컴포트 키트는 기존 제품에 탈·부착이 쉽고 이질감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이지핸들, 이지볼, 이지행어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순환 경제 구축에 힘을 보탰다.

▲LG 그램 폴드. (사진제공=LG전자)
▲LG 그램 폴드. (사진제공=LG전자)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도 금상을 받았다. 얇고 구부리기 쉬운 올레드(OLED)의 강점을 활용해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등 다양하게 변하는 폼팩터에 맞춰 최적의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구현한다.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율이 조절된다. 태블릿처럼 터치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화면을 나눠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아래 화면에는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거나 무선 키보드를 올려 기존 노트북처럼 이용 가능하다.

4K UHD 해상도에 최대 120형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는 은상을 받았다.

아울러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LG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된 강력한 제습기 ‘LG 휘센 제습기’ △LG 클로이 서브봇의 사용 접근성을 높인 UX ‘LG 클로이 UX 2.0’ 등이 동상을 받았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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