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허준호, SBS 기대작 드라마 '보물섬' 출연 확정…내년 방송 예정

입력 2024-09-13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박형식(좌)과 허준호 (사진제공=피앤드스튜디오,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박형식(좌)과 허준호 (사진제공=피앤드스튜디오,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호흡을 맞춘다.

13일 SBS는 내년 방영될 드라마 '보물섬'의 주인공으로 박형식(서동주 역)과 허준호(염장선)를 공개했다. SBS 새 드라마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 실세의 이야기다.

박형식은 극 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자타가 입을 모아 ‘서동주는 대산의 이익을 위해 죽고 사는 대산맨’이라고 하지만, 서동주는 기회가 왔을 때 대산을 몽땅 먹어버리겠다는 목표를 깊은 속내에 감추고 있는 치밀하고 뜨거운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눈부신 외모, 지성미, 남성미, 서사까지 갖춘 극강 매력의 남자주인공이 탄생할 전망이다.

박형식은 ‘상류사회’,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SUITS)’, ‘닥터슬럼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 전역 후에는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매 작품 성장하는 배우 박형식이 ‘보물섬’에서는 파격 변신을 예고, 전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허준호는 극 중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중의 실세,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 대학원 석좌 교수 염장선으로 분한다. 염장선은 돈과 권력을 요리조리 멋대로 맛대로 휘두를 때 절정의 환희를 느끼는, 세상 모든 사람을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손아귀에 쥐고 흔들어야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극과 시청자를 쥐락펴락할, 역대급 강력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호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오랜 시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온 명배우다. ‘실미도’, ‘국가부도의 날’, ‘모가디슈’, ‘노량: 죽음의 바다’, ‘올인’, ‘킹덤’, ‘왜 오수재인가’ 등 대표작도 다양하다.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 허준호가 ‘보물섬’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보물섬'은 내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시 트럼프 시대, 건설사 명암은?…“해외 수주엔 기회, 국내 주택 시장 불확실성↑”
  • 요즘 가요계선 '역주행'이 대세?…윤수일 '아파트'→키오프 '이글루'까지 [이슈크래커]
  • 스타벅스 2025 다이어리 시즌…연말 겨울 굿즈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尹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모든 것이 제 불찰”
  • 트럼프 머스크 만세! 부르는 서학개미, 추격 매수 해?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영화도 공연도 싸게, '문화가 있는 날' [십분청년백서]
  • “국가가 비트코인 사야”…金처럼 ‘전략 자산’ 실현 가능성 주목 [어게인 트럼프]
  • 김범석, 쿠팡 상장 후 첫 주식 매도…“세금납부 목적”
  • 오늘의 상승종목

  • 1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11,000
    • +0.3%
    • 이더리움
    • 3,959,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518,500
    • -0.38%
    • 리플
    • 760
    • +1.33%
    • 솔라나
    • 268,300
    • +3.71%
    • 에이다
    • 544
    • +8.8%
    • 이오스
    • 638
    • +1.75%
    • 트론
    • 220
    • -1.79%
    • 스텔라루멘
    • 13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550
    • +0.63%
    • 체인링크
    • 17,270
    • +2.49%
    • 샌드박스
    • 353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