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한국표준협회, AI 분야 기업 육성 위해 '맞손'

입력 2024-09-13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사진 왼쪽), 이경근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사진 왼쪽), 이경근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한국표준협회(협회)는 13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중소기업 사업화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AI 사업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고, AI와 관련된 ISO 인증 및 금융지원을 통해 AI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해 설립된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기관으로, 산업 표준화와 품질경영에 관한 기업 교육, KS·ISO 인증, 국내외 표준 발간과 보급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AI 기술을 사업화하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추천 △기술금융 및 보증료 감면 등을 지원하고, 협회는 추천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ISO·IEC 42001 인증 심사 수행 △심사비 감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 사업화 기업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과 금융지원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련 기술혁신형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AI 기술분야를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중점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보증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AI 기반 우수기술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60,000
    • +1.32%
    • 이더리움
    • 4,353,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0.56%
    • 리플
    • 1,531
    • -3.53%
    • 솔라나
    • 338,400
    • +0.74%
    • 에이다
    • 1,024
    • -2.85%
    • 이오스
    • 906
    • -3.21%
    • 트론
    • 284
    • -0.7%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0.31%
    • 체인링크
    • 20,640
    • -4.75%
    • 샌드박스
    • 485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