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토자이홀딩스, 정부 저농축 우라늄의 자체생산 추진 수혜 불구 약세

입력 2009-07-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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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가 정부의 저농축 우랴늄 자체생산 추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5분 현재 토자이홀딩스는 전일대비 원 하락한 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시 저농축 우라늄의 자체 생산을 가능하도록 협정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내 우라늄광구의 본격적 개발 가능성에 다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그동안 협정에 의해 금지되었던 에너지개발용 저농축 우라늄의 한국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협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한 TF팀을 만들 예정이다.

우라늄 235의 비율이 3∼5%인 저농축 우라늄의 경우, 일본 등 해외에서 수입해 쓰지 않고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원자력발전의 연료로 상업적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국회 외통위(위원장:박진)도 이러한 한국측의 개정안을 위한 전담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탐사하여 발간한 정밀조사보고서에 의해 밝혀진 국내 우라늄광의 본격적인 개발 가능성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충청남도에 소재한 대전49호 광구의 경우, 확정매장량이 약 2천2백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순도를 나타내는 평균 품위는 0.038%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우라늄 수입량의 약 1.7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대전 49호의 광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대전49호 광구의 경우, 기존 탐사활동을 통한 객관적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현재 시험생산을 목적으로 한 채광인가 획득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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