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수전해전지 기업 넬, 수주 확대는 긍정적…수주잔고는 과제"

입력 2024-09-11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1일 ALKEC(알칼라인 수전해전지) 및 PEMEC(고분자 전해질 막 수전해전지) 기반 글로벌 탑-티어 수전해전지 시스템 기업 넬(NEL)에 대해 수주 저변확대는 긍정적이나 수주 잔고에 꽂혀야 유의미하다고 평가했다.

넬은 6월 수소 충전소사업부 인적 분할 후 재상장을 통해 순수한 수전해전지 시스템 메이커로 변화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각화된 기술 포트폴리오와 확대되고 있는 수주 저변 고려시 중장기 관점에서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타 수전해전지 시스템 메이커와 동일하게 주가 상승의 핵심 동인은 대규모 수주"라며 "수주 저변확대는 긍정적이나 GW 규모에 달하는 단일 대규모 신규 수주로 신호탄을 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넬의 2분기 신규 수주는 2억7000만 크로네(NOK)(YoY 18%), 수주잔고 20억7200만NOK(-13%)을 기록했다. 알칼라인 신규 수주 및 수주 잔고 각각 2억1300만NOK(1421%), 16억8900만NOK(-4%)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 및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각각 3억3200만NOK(-10%), -7900만NOK(적자지속)를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청정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관련 정책 지원은 수전해전지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정책 정착 과도기 속 단기 잡음은 불가피하다. 향후 산업이 본격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경우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56,000
    • +0.69%
    • 이더리움
    • 3,108,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0.02%
    • 리플
    • 787
    • +2.21%
    • 솔라나
    • 177,200
    • -0.23%
    • 에이다
    • 447
    • -0.45%
    • 이오스
    • 638
    • -0.31%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3%
    • 체인링크
    • 14,230
    • -0.77%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