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故 종현 친누나, 카메라 앞에 선 이유…“갇혀 있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

입력 2024-09-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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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왼)과 그의 누나 김소담 씨.  (출처=SM엔터테인먼트, 재단법인 '빛이나' SNS 캡처)
▲故 종현(왼)과 그의 누나 김소담 씨. (출처=SM엔터테인먼트, 재단법인 '빛이나' SNS 캡처)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 씨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소담 씨는 6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춘믿UP’ 심리상담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김소담 씨는 “재담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인 김소담”이라며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계속 숨어만 있었던 거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라며 “이제는 조금 제 속 얘기를 이야기할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카메라 앞에 선 이유를 밝혔다.

김소담 씨는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이야기, 혼자 끙끙 앓는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에게도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이겨나갈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면서 “그 시간에 갇혀 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이겨내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2018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종현의 가족들은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종현의 저작권과 후원금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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