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상장 예심 승인…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입력 2024-09-06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론 및 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이럭스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5년에 설립된 에이럭스는 드론 및 교육용 로봇 등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사업 초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교육용 로봇 개발에 성공했으며, 전국 2500여 개 학교 등 국내 교육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이럭스는 기존 사업 외에도 드론 신사업의 본격적인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내 드론 생산업체인 바이로봇의 지상기 대표를 드론사업부 이사로 영입했다. 지난해 7월부터 경량 드론 제작에 돌입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드론 디바이스 판매량이 11만 대를 넘어섰다.

또 드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에 드론을 수출하는 등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48억 원, 영업이익은 50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39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럭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상장을 추진했다”며 “상장 후 드론의 생산 능력 확충과 해외 판매망 확대에 주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지하철 5호선·대장홍대선 뚫린다"… 인천·김포·고양 집값 '들썩' [가보니]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내시경 만난 AI진단 기술…병변 더 정확하게 잡아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50,000
    • +0.32%
    • 이더리움
    • 3,135,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22,200
    • +0.02%
    • 리플
    • 777
    • -1.15%
    • 솔라나
    • 176,300
    • -0.51%
    • 에이다
    • 453
    • +0.89%
    • 이오스
    • 651
    • +0.77%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58%
    • 체인링크
    • 14,370
    • +0.7%
    • 샌드박스
    • 338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