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 이틀째 장중 ‘6만전자’ 외인 매도 압력↑…작년 11월 이후 10개월만

입력 2024-09-05 14:07 수정 2024-09-05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주가가 또 장중 6만 원대로 내려왔다.

5일 오후 1시 5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86%(600원) 내린 6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장중 6만 원대를 터치하며 '6만전자'로 내려앉은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했지만, 낮 12시를 기점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주가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6만전자'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를 제외하고 삼성전자가 장중 6만 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11월(10일 6만9500원)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 외인은 지난달 23일부터 6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아치운 데 이어 이달 3일부터 오늘까지 지속해서 삼성전자를 순매도 중이다. 이 기간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도 규모는 1조9450억 원으로 약 2조 원에 달한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에 대한 실적 효과는 내년부터 확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PC·모바일 등 범용 수요에 대한 더딘 회복세는 단기 실적 증가 기울기를 약하게 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단기적으로 내년 범용 수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해소, HBM·고용량 eSSD의 실적 효과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49,000
    • -1.49%
    • 이더리움
    • 3,116,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425,700
    • -3.34%
    • 리플
    • 770
    • -3.75%
    • 솔라나
    • 176,500
    • -4.18%
    • 에이다
    • 454
    • -4.62%
    • 이오스
    • 648
    • -3.14%
    • 트론
    • 201
    • +2.03%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4.29%
    • 체인링크
    • 14,600
    • -3.57%
    • 샌드박스
    • 33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