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에코바디스 지속 가능성 평가 ‘실버’ 등급

입력 2024-09-02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 및 인권, 윤리, 환경 순으로 높은 평가 점수 받아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성과, 공급망 등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 가능 표준에 기반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4개 항목을 짚어본다. 평가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노동 및 인권, 윤리, 환경 분야 순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첫 평가에서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활동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경 항목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폐기물 등 경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이슈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방침 및 목표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노동 및 인권 분야에서는 인권 및 다양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 문화 내재화를 위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인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육아 휴직, 유연 근무제, 패밀리데이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윤리 항목 부문에서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 ISO 27001인증 보유,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를 토대로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조달 분야에서는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책임경영 실행을 강화하고자 그룹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 공급망 관리 행동강령’을 제정해 공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등급 획득을 통해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신뢰도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그룹 공급망 ESG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4,000
    • +0.12%
    • 이더리움
    • 3,24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1.77%
    • 리플
    • 787
    • +1.81%
    • 솔라나
    • 184,000
    • -1.29%
    • 에이다
    • 474
    • -1.25%
    • 이오스
    • 670
    • -0.45%
    • 트론
    • 198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46%
    • 체인링크
    • 15,180
    • -0.39%
    • 샌드박스
    • 34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