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일 40만 원대로 올라섰다. 이차전지업종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49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92% 오른 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기준 40만 원선을 넘은 것은 4월 2일(40 만 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8.67% 오른 18만2900원, 에코프로는 5.37% 오른 9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인 수요 정체)과 업황 둔화에 주가가 떨어진 2차전지주에 저가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들어 이차전지주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대선 영향 등을 업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계승하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전기차, 이차전지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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