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이적 현실화…즈베즈다 아닌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귀국 예정

입력 2024-09-02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되와의 경기에 출전한 황인범 (AP/연합뉴스)
▲보되와의 경기에 출전한 황인범 (AP/연합뉴스)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네덜란드 리그 입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황인범은 2일(이후 한국시간) 세르비아 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즈베즈다와 라드니츠키의 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전날인 1일 네덜란드 매체 더 텔레그라프가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경기였다.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던 주축 미드필더였던 그가 선발 명단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빠지면서 이적이 현실화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더 텔레그라프는 황인범과 즈베즈다 간 계약에 800만 유로(약 118억 원)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이 포함돼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페예노르트가 그보다 적은 금액에 황인범을 데려오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황인범은 2020년 캐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러시아 루빈 카잔에 입단해 유럽무대에 올랐다. 이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주전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 네덜란드 리그 입성을 완료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입단을 확정 지은 뒤 귀국해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77,000
    • -1.18%
    • 이더리움
    • 3,109,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416,900
    • -2%
    • 리플
    • 765
    • -2.55%
    • 솔라나
    • 173,500
    • -2.25%
    • 에이다
    • 446
    • -1.33%
    • 이오스
    • 635
    • -1.55%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3.54%
    • 체인링크
    • 14,020
    • -2.84%
    • 샌드박스
    • 328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