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 분다”…이번 주부터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 해제

입력 2024-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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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 강수 이후 찬 공기 내려와
다음 주 다시 고기압 확장 가능성 커

▲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번 주부터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인 2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수도권·강원 영서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월요일인 2일부터 우리나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존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비구름대가 형성되겠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쪽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한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이번 주 내내 찬 공기 유입과 강수로 인해 기온도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 전국 평균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29~32도로 예보됐다. 이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며 맑은 날이 이어지고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열대요란 발생, 소멸 등으로 인한 변동성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5일에 들어서는 다시 늦더위가 찾아올 가능성도 크다. 대기 상층의 따뜻한 티베트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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