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아이, 올해 큰 폭 이익 성장 기대…이차전지 캐즘 극복 중"

입력 2024-08-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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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티에스아이에 애해 올해 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에스아이는 이차전지 전극 공정에 활용되는 믹싱 장비와 시스템을 제조하며 제일엠앤에스, 윤성에프엔씨와 더불어 국내 3대 믹싱 장비 업체로 꼽힌다"며 "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데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전극 공정 업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보이며 태양광에너지저장(ESS), 리튬인산철(LFP) 등에서의 매출 확대도 기대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5000억 원의 수주잔고 보유 중이며 올해 신규 수주도 4000억 원 수준으로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보유리스크 요인으로는 300만 주 안팎의 전환사채(CB) 이슈가 있지만 해당 CB 희석 효과와 올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 효과까지 제거해도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미만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839억 원, 영업이익은 846.1% 늘어난 189억 원으로 전망됐다. 백 연구원은 "신규 수주는 기존 고객사 외 추가 고객사 확보로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며 "캐즘 우려에도 믹싱업종 내 신규 수주 흐름 가장 좋고 수익성까지 개선 중으로 전극 공정이 배터리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커 캐즘의 부정적 영향 또한 상대적으로 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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