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광음시네마-음악 영화 기획전'을 4주간 개최한다. 첫 번째 주에는 '라라랜드'와 '블루 자이언트'가 상영된다.
27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음악으로 사랑받은 다채로운 영화들로 꾸며졌다. 첫선을 보이는 두 편의 영화는 '라라랜드'와 '블루자이언트'다. 음악영화로 대표성을 띤 두 작품은 광음시네마의 커스터마이징 스피커를 통해 재탄생한다.
데이미언 셔젤의 '라라랜드'는 재즈와 뮤지컬, 팝적인 요소가 고루 담긴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다. OST가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재즈 밴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블루 자이언트' 역시 삽입된 음악이 영화 OST가 아닌 한 편의 재즈 앨범에 가깝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매주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개봉 당시 영화를 보지 못했던 관객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영화 관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광음시네마 전용 굿즈 'WooferWave-Sound Pass'도 선보인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광음시네마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음시네마는 롯데시네마가 국내 최초로 우퍼 사운드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선보이는 음향 특화관이다. 저음역대의우퍼사운드가 특징이다. 아티스트 김준수, 볼빨간사춘기 콘서트 실황 영화를 광음시네마로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