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무신사 현장조사 착수…입점업체 ‘갑질’ 의혹

입력 2024-08-26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입점 브랜드에 최혜 대우 요구·타 플랫폼 입점 제한 등 의혹 제기

▲무신사 로고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로고 (사진제공=무신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무신사가 공정위 현장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본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무신사는 자사 입점 브랜드들이 다른 경쟁 플랫폼과 거래하는 것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무신사와 일부 입점 브랜드 대상으로 별도로 체결한 파트너십 협약서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협약서에는 타 플랫폼 입점 제한, 최혜 대우 요구 등 조건을 내걸어 브랜드 사업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법 위반이 적발되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벼랑 끝 치닫는 서울 지하철 파업…3노조도 파업 경고 집회
  • 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추가 군수물자 수출도"
  • “어머니·장모님 위장전입으로 당첨까지”…상반기 주택 부정청약 127건 적발
  • 역세권보다 '초역세권'…시세·프리미엄 훨씬 낫네
  • 구글·알리바바 등 해외 교육산업서 활용되는 AI 교과서 [AIDT 교실혁명 성공할까]
  • T1 '제우스' 최우제 떠나자…에이전시 사이트도 쑥대밭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8,000
    • +0.78%
    • 이더리움
    • 4,35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4.05%
    • 리플
    • 1,524
    • -1.74%
    • 솔라나
    • 329,100
    • -3.26%
    • 에이다
    • 1,104
    • +3.56%
    • 이오스
    • 893
    • -3.88%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331
    • +3.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9%
    • 체인링크
    • 20,330
    • -3.65%
    • 샌드박스
    • 473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