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로 서식지 복원 활동 펼쳐

입력 2024-08-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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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쓰오일 직원 가족과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및 환경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쓰오일 직원 가족과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및 환경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4일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과 함께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앞 수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 명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어름치 생태 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름치 치어 5000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생태 체험을 진행했다.

에쓰오일은 2010년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15년째 종의 보존과 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충북 옥천, 충남 금산에 이르기까지 직원 가족 250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해 어름치 치어 5만4000여 마리를 방류해 금강의 어름치 복원에 기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08년 시작한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1980년대에 멸종된 어름치를 복원하는 활동을 후원해 왔으며, 회사와 직원 가족 모두가 함께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회사는 새로운 종을 추가해 보호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 5월 국가유산청과 '한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지킴이 활동으로 어름치·수달·두루미·장수하늘소·남생이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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