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

입력 2024-08-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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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모델 제치며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선정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3연패 등극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3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 N을 포함해 아우디 Q8 e-트론, BMW i5 eDrive 40 및 i5 M60i, 쉐보레 블레이저 EV 및 이쿼녹스 EV AWD, 실버라도 EV, 피아트 500e,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 폴스타 2,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스바겐 ID.4,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9 등 18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평가를 진행했다. 아이오닉 5 N는 17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로 △84kWh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겸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f·m)를 발휘하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0㎞에 달한다.

K.C. 콜웰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 N은 마치 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해주는 전기차”라고 호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N e-시프트, N 그린 부스트와 같이 고성능 전기차 특화 기능을 선보이며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아이오닉 5 N이 카앤드라이브의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5 N은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영국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등에 선정됐다.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영국 ‘카 매거진’이 공동 진행한 고성능 전기차 비교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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