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조만간 경찰 소환 조사…추가 조사 필요

입력 2024-08-11 13:06 수정 2024-08-11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TS 슈가. (사진=이투데이DB)
▲BTS 슈가. (사진=이투데이DB)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가 조간만 경찰로부터 정식 출석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에 대한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경찰서로 슈가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다 홀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돕기 위해 다가갔다가 음주 측정을 진행, 혈중알코올농도 0.227%로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는 만취 상태임을 확인했다.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경찰은 슈가가 유명인임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슈가가 만취 상태였으므로 따로 조사 없이 음주 측정만 진행한 뒤 귀가 조치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슈가를 다시 소환해 조서 작성 등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석 날짜는 상호 간 조율을 위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슈가 역시 출석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도로교통법상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휴가는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경찰청장에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 한다.

슈가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56,000
    • +3.63%
    • 이더리움
    • 3,194,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1
    • +1.39%
    • 솔라나
    • 183,400
    • +4.5%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65
    • +1.2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8.84%
    • 체인링크
    • 14,300
    • +0.35%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