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지속가능한 디자인·순환경제' ESG 세미나

입력 2024-08-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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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턴투자운용)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한 ESG 세미나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과 대학생 기자단 ‘마스턴 스포트라이터’, 사회적 기업 관계자, 공공기관 관계자, 서울대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6월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초청 특강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다회용기 문화를 확산하는 디자인 기반 소셜벤처 푸들(Foodle)의 윤채영 대표는 ‘미래, 삶, 의미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디자인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의식주나 라이프스타일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철학 아래 다회용기를 매개로 감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경험을 제시하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일회용 컵 대신 대체 솔루션 개발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푸들과 친환경 오피스 운용과 각종 사회 공헌 활동으로 보다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마스턴투자운용의 ESG 행보가 맞닿아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순환경제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다숲’ 송수연 대표는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ESG 경영을 논할 때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슬로건인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빌딩에 어린이 후원 부스를 조성하는 등 부동산 운용사로서 공간으로 새로운 공적 가치를 창출하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시도를 인상 깊게 봤다”며 “지역과 기업, 개인 모두 지속가능한 발전의 구체적인 전략 수립에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속가능경영 DNA’를 회사 안팎으로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와 ESG를 주제로 꾸준히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 세미나로는 △‘부동산 실물 자산 ESG 평가 트렌드’ 워크숍 △한국사회투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 업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 ‘지속가능 MZ포럼’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의 ‘부동산 펀드매니저를 위한 ESG 트렌드’ 강연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의 ‘ESG 투자의 이해–윤리투자부터 대체투자까지’ 특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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