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체감온도 35도 폭염 계속…서울 낮 최고 33도

입력 2024-08-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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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는 계속되겠다.

▲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울 여의도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울 여의도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 내륙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대전, 세종, 충남 내륙, 충북, 광주, 전남 내륙, 전북 내륙, 대구, 경북 내륙, 경남 내륙이 5∼40㎜다. 제주도와 서해5도는 5∼20㎜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기온 분포는 △서울 27∼33도 △인천 27∼32도 △수원 26∼33도 △춘천 25∼33도 △강릉 27∼34도 △청주 27∼34도 △대전 26∼34도 △세종 25∼33도 △전주 26∼34도 △광주 26∼34도 △대구 25∼35도 △부산 26∼33도 △울산 24∼32도 △창원 26∼34도 △제주 27∼3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 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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