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반기 첫날 강세 마감...2% 상승

입력 2009-07-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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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7월의 첫날을 강세로 마감하며 하반기 거래를 시작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91.50포인트(2.11%) 상승한 4340.71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 역시 전날보다 96.80포인트(1.97%) 오른 4905.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전일보다 76.56포인트(2.38%) 상승한 3217.0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으며 금융, 통신, 자동차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중 최근 하락폭이 컸던 금융주들에 대해 과매도 인식이 퍼지며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스탠더드 차터드, HSBC, 바클레이스,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BNP파리바, 도이체 포스트방크 등이 상승했다.

특히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주 오름세가 두드러 졌다. 구리(3%), 알루미늄(2%), 니켈(6%) 등 금속가격이 오르면서 BHP 빌리턴, 앵글로 아메리칸, 리오틴토, 안토파가스타, 엑스트라타,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스 등 광산주가 3% 넘게 올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인 유럽 증시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업주의 강세와 최근 약세 기조를 보였다”며 “아울러 지수 영향력이 큰 대형주의 상승에 힘입어 2%대의 비교적 큰 상승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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