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일라이릴리, 젭바운드 효과에 3.5%↑…모더나는 21% 급락

입력 2024-08-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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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젭바운드 심부전에도 효과’ 소식에 강세
모더나는 실적 부진에 21% 넘게 급락

▲일라이릴리의 체중 조절 약물 ‘젭바운드(Zepbound)’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라이릴리의 체중 조절 약물 ‘젭바운드(Zepbound)’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일라이릴리, 모더나, 쉐이크쉑, 모빌아이글로벌 등이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는 전장 대비 3.50% 상승한 832.44달러에 마감했다.

일라이 릴리는 자사의 비만치료제인 ‘젭바운드’가 후기 연구에서 일반적 유형의 심부전을 앓는 비만 성인의 입원ㆍ사망 등의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반면 또 다른 제약회사 모더나는 21.01% 급락했다. 이날 회사는 2분기 매출액이 2억4100만 달러를 기록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억3200만 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다만 주당순손실이 3.39달러로 시장 전망치(3.33달러)를 웃돌았다. 2개 분기 연속 손실이다.

특히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종전 약 40억 달러에서 30~35억 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아이 글로벌도 2분기 실적 선방에도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22.48% 급락했다.

햄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은 실적 호조에 16.88% 급등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액이 3억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억14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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