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기 “2분기 카메라모듈 매출 다소 감소…3분기 실적 변동성 최소화할 것”

입력 2024-07-31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기 전기자동차 배터리관리시스템용 고전압 MLCC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전기자동차 배터리관리시스템용 고전압 MLCC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 모델 출시 효과가 감소된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등 관련제품 매출 감소했고 전사 매출이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서버수요 성장 지속과 AI PC 출시, 전장용 고용량‧고전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패키지 기판 등 관련 매출이 1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이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이 1분기와 지난해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3분기에 대해서는 “전기차(EV)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스마트폰과 AI PC 서버 등 주용 응용처의 점진적 수요회복, AI 확산으로 고부가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업황회복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MLCC 부분은, AI서버의 MLCC 용량이 일반서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고 전장용 MLCC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완성차에서 부품 채용 수 증가로 고부가 MLCC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패키지기판은 AI 서버, 네트워크 관련 회로, 하이엔드 기판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서버와 전장용 MLCC 등 고부가 제품의 라인을 확대하며 고객사와 견조한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제정세와 무역 분쟁 등 대외 경쟁 환경과 스마트폰 출시, 자동차 등 전방 산업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80,000
    • +3.01%
    • 이더리움
    • 3,123,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5%
    • 리플
    • 720
    • +1.41%
    • 솔라나
    • 174,900
    • +1.1%
    • 에이다
    • 465
    • +2.65%
    • 이오스
    • 656
    • +4.6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4.13%
    • 체인링크
    • 14,110
    • +1.88%
    • 샌드박스
    • 341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