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자회사 두산밥캣 코리아 전·현직 임원 5명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두산밥캣코리아는 이날 전직 임원 1명과 현직 임원 4명의 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같은 날 두산밥캣코리아는 현직 임원 4명에게 해임을 통지했다. 이번 혐의는 두산밥캣코리아 내부감사 결과 파악됐다.
사측은 “혐의발생금액은 내부감사 결과 확정되지 않았다”며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계속적 준법 통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