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중형차 경쟁 마침표 찍는다"

입력 2009-06-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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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한층 고급스런 2010년형 아반떼, i30 출시

현대자동차가 2010년형 '아반떼'와 'i30'를 내놓으며 준중형차 시장 경쟁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차는 30일는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준중형차 시장에서 시장 우위를 더욱 더 확고히 하기 위해 '2010 아반떼'와 '2010 i30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제이디파워(J.D.Power)사(社) '초기품질조사(IQS)' 준중형 부문에서 1위와 '오토퍼시픽(AutoPacific)'사(社) '가장 이상적인 차(IVA)'준중형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준중형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2010 아반떼'는 내외장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에 비해 볼륨감있고 고급스러워졌으며,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가 새롭게 적용되는 한편, 리어콤비램프에도 LED를 적용해 한 층 멋스러움을 더했다.

내장도 시인성이 높은 블루칼라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는 신규 메탈 페인트 칼라를 적용해 고급감과 첨단 이미지를 높였다.

또한 '2010 아반떼'는 후방디스플레이 DMB 내비게이션을 'S16 럭서리 어드밴스팩'모델부터 기본 또는 선택적용 할 수 있어, 내장 내비게이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인테리어 디자인의 완성도 높이는 한편, 후방카메라 장착으로 후방 주차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준중형의 경제성과 중형급의 고급감 및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최고급 트림인 'X16'모델을 선보인다.

'X16' 럭셔리 블랙 모델은 자동변속기와 경제운전안내시스템 외에도 블랙 인테리어 컬러와 블랙 콤비 가죽시트, 버튼시동장치, ECM룸미러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한편, 유럽 전략형 모델로 아반떼와 함께 준중형 대표모델로 자리잡은 'i30'는 유럽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사양 확대로 준중형 세단과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010 i30'는 기존 격자형 대신 유럽풍의 매쉬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내장에는 럭셔리급 이상 모델에 알루미늄 페달 및 풋레스트를 적용해 기존의 트렌디한 디자인에 유럽형 럭셔리함을 부여했다.

또한 고객 선호사양 및 편의사양도 확대해, 후방 추돌시 목 상해를 저감시키는 틸트&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전 모델에 적용, 안전성을 높였으며,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윈드쉴드 와이퍼 결빙방지장치를 럭셔리 모델 이상에 기본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0년 '아반떼'와 'i30' 출시와 함께 하계시즌 젊은 고객층의 최대 밀집지역 중 하나인 캐리비안베이에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뮤직파티'에 이들 차량을 전시하는 등 노출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10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E16 밸류 1337만원 ▲S16 럭셔리 1604만원 ▲X16 럭셔리블랙 1705만원 ▲X16 프리미어 블랙 1897만원이며, 2010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1.6 트렌디 1459만원 ▲1.6 럭셔리 1621만원 ▲1.6 프리미어 브라운 스페셜 1816만원 ▲2.0 럭셔리 1688만원, 디젤 모델의 경우 ▲1.6 럭셔리 190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환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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