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세계 최대 구리광산'서 7.4 지진…"아직 이상 없어"

입력 2024-07-19 14:13 수정 2024-07-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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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구리 광산 에스콘디다 인근에서 발생
최대 광산 기업 BHP 이상 없지만, 점검 진행 중

▲칠레 카라마에 한 자동차가 지나가고 있다. 칼라마(칠레)/AP뉴시스
▲칠레 카라마에 한 자동차가 지나가고 있다. 칼라마(칠레)/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칠레 카라마 남동쪽 131km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칠레 북부에 있는 구리 및 리튬 광산 지역인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45km 정 떨어진 곳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오후 9시 50분쯤 117.4km 깊이에서 발생했다. 블룸버그는 상대적으로 깊은 지진은 얕은 지진보다 피해가 작지만 널리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는 전 세계 최대 광산 기업인 BHP그룹과 리오틴토그룹이 공동 소유한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에스콘디다가 있다. 칠레화학및광물자원회사(SQM)도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남쪽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HP 대변인은 “에스콘디다 광산의 운영은 현재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점검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리노틴토 측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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