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법률구조사업 지원...17.5억 후원

입력 2024-07-11 15:40 수정 2024-07-11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법률구조공단에 27년간 475억 규모 후원

▲1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진행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무료법률구조 지원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종엽 이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1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진행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무료법률구조 지원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종엽 이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27년간 파트너십 유지하면서 총 475억 원 규모 후원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7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까지 총 475억 원을 지원해 33만 명의 법률업무를 도왔다.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 관련 법률상담 5105명, 법률구조 1070건 등이 진행됐다.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도 추진해 긴급 월세 및 보증금, 일시쉼터 등도 제공 중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법률구조공단과 신한은행은 27년간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의미 있는 동행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영배 큐텐 대표 “정산금 지급 시점, 얘기하기 힘들다” [티메프發 쇼크]
  • 임종훈-신유빈,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12년 만의 쾌거[파리올림픽]
  • 최연소·100호 금메달리스트 나왔다…한국 선수들의 '48년' 금빛 발자취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법원 "도주 우려"
  • 국내 여름 휴가 여행지 1위는 제주 아닌 '여기' [데이터클립]
  • '10만' 래미안 원펜타스'ㆍ'11만' 호반써밋 목동…서울 '로또 청약'에 수요자 우르르
  • 파리올림픽도 금금금…우리나라는 왜 양궁을 잘할까? [해시태그]
  • [가보니] 빗썸 라운지 강남점 오픈 첫날 300명 방문…NH농협은행 창구 개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61,000
    • -2.31%
    • 이더리움
    • 4,584,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93%
    • 리플
    • 878
    • +4.03%
    • 솔라나
    • 247,900
    • -4.69%
    • 에이다
    • 558
    • -2.45%
    • 이오스
    • 796
    • -3.52%
    • 트론
    • 186
    • -4.12%
    • 스텔라루멘
    • 143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00
    • -1.03%
    • 체인링크
    • 18,400
    • -2.95%
    • 샌드박스
    • 457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