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명동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열고 K라면 알린다

입력 2024-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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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접근성 높은 ‘호텔스카이파크 3호점’서 진행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 위치한 농심 명동 너구리의 라면가게 내부. (사진제공=농심)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 위치한 농심 명동 너구리의 라면가게 내부.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스카이파크)과 협업해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농심이 선보이는 라면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들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내부는 K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심은 이후에도 스카이파크와 협업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볶음밥, 짜파구리 등 모디슈머(자기 방식대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호텔 조식 및 룸서비스에 반영하고,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선물세트 및 굿즈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명동은 서울 시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명동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은 호텔에서 농심 대표제품을 소개하고 K라면 본고장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과 이번 협업을 진행하는 호텔스카이파크는 전국 8개 호텔을 운영 중인 호텔 체인이다. 명동에만 4개 호텔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다. 농심은 그 중 지하철역과 공항버스와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접근성이 가장 높은 명동 3호점에 이번 체험공간을 오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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