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전 부문 안정적 회복세...하반기 실적 점증 흐름 기대

입력 2024-07-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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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일 CJ ENM에 대해 전 부문의 안정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 실적 점증하는 흐름이 기대되는 사업자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1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빙의 5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730만명을 돌파했는데, 무료 프로모션으로 유입되었던 이용자들의 유료 전환 흐름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광고주 집행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말 그대로 선순환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구독 및 광고 양쪽이 견인하는 성장세에 힘입어 하반기 중 분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있는데, 티빙-웨이브 합병의 경우 복잡한 이해관계 탓에 진행이 다소 더디나, 결국 시간 문제로 판단한다. 합병 이후의 시너지도 기대해볼 만하다”면서 “2분기 연결 매출액 1조3000억 원, 영업이익 481억 원으로 컨센서스 상회를 예상하는데, 광고 부문 제외한 전 부문의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광고 부문의 경우 비우호적 업황 탓에 더딘 성장세가 불가피 하지만 티빙의 경우 가입자 수 증가 및 광고 집행 본격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일어날 것이며, 콘텐츠의 경우 해외 판매호조 및 신작 영화 부재에 따른 비용 부담이 완화됐다”면서 “음악의 경우 ZB1 신보 발매 및 공연 대행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며 커머스의 경우 포트폴리오 효율화 효과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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