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루닛, 하계 다보스포럼서 '의료AI 디지털 혁신' 제언

입력 2024-06-24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활용 보건의료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안 등 의료AI 잠재적 가치 소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5일부터 27일 중국 다롄(大连)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경제포럼(WEF)의 초청을 받아 서범석 대표이사가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성장을 위한 차세대 프런티어(Next Frontiers for Growth)’를 주제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산업, 학계 등 글로벌 리더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업가정신 ▲기후·자연·에너지의 연결 ▲신산업을 위한 프런티어 등 6가지 주요 과제와 함께 진행되는 분과 세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 대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 제고(Healthcare Analytics, Not Moving Fast Enough)’ 세션에 토론자로 참여해 현재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생산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AI 등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인류 건강과 복지 개선을 위해 의료 데이터와 관련한 AI 정책 및 규제 장벽을 해결하고,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사용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이익을 주는 사회적 가치 및 비즈니스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운영 모델에 대해서도 제언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에서는 AI를 통한 산업 확대와 산업 간 협업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등 AI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포럼에 전 세계 각국 정부 및 기관, 국제기구의 핵심 관계자를 비롯해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인 만큼, 이들과 AI를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연례행사로, 루닛은 지난해 11월 포럼의 준회원에 해당하는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 자격을 부여받아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하계 포럼에 참여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18,000
    • -0.95%
    • 이더리움
    • 4,778,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6%
    • 리플
    • 670
    • -0.45%
    • 솔라나
    • 200,600
    • -2%
    • 에이다
    • 557
    • +1.27%
    • 이오스
    • 815
    • -1.81%
    • 트론
    • 176
    • +2.9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85%
    • 체인링크
    • 19,470
    • -3.37%
    • 샌드박스
    • 472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