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서 여야 대통합?"…키움 히어로즈, 22일 윤석원·김건희·이재상 사인회 연다

입력 2024-06-20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키움 히어로즈 SNS 캡처)
(출처=키움 히어로즈 SNS 캡처)

▲5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시작 전 중계 카메라에 잡힌 키움 소속 윤석원·김건희·이재상. (출처=SPOTV 영상 캡처)
▲5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시작 전 중계 카메라에 잡힌 키움 소속 윤석원·김건희·이재상. (출처=SPOTV 영상 캡처)

한국프로야구(KBO) 키움 히어로즈가 이색 팬 사인회를 연다.

키움은 "22일 오후 15시부터 30분간 고척스카이돔 C게이트에서 소속 선수 윤석원·김건희·이재상 선수의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세 선수는 5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예기치 않게 화제에 올랐다. 경기 시작 전 중계 카메라가 김건희와 양옆에 이재상, 윤석원 세 선수를 클로즈업한 것. 여기에 이재상과 윤석원의 이름이 가려지게 나오자 네티즌들은 "여야 갈등이 지속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을 절묘하게 묘사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다.

이 같은 '여야 대통합 사인회'에 키움 팬들은 "이걸 진짜로 하네", "여야 대통합 사인회냐", "파란색 유니폼 착용한 이재상 사진을 보니 완전히 노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부산고를 졸업하고 22년 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입단한 투수 윤석원은 프로통산 31경기 출장해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7.62를 올렸다. 23년 입단한 김건희는 통산 31경기에서 타율 0.274(73타수 20안타)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입단한 이재상은 25경기에서 타율 0.206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40,000
    • +0.77%
    • 이더리움
    • 4,769,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83%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197,800
    • -0.85%
    • 에이다
    • 544
    • -1.81%
    • 이오스
    • 806
    • -1.59%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27%
    • 체인링크
    • 19,190
    • -1.89%
    • 샌드박스
    • 46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