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력양성 예산 3513억 원으로 8.3%↑…첨단산업 분야 강화

입력 2024-06-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원이 초순수용 입자표준물질을 실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원이 초순수용 입자표준물질을 실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올해 인력양성 예산이 3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이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과 강동진 공학교육혁신협의회장, 홍성주 반도체 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특성화대학원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재양성 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올해 1월 제정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활용해 사내대학원과 업종별 아카데미 등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대학원과 같이 산학프로젝트 중심의 국내 고급인재 양성사업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해외인재 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특히, 산업부는 작년보다 8.3% 증가한 2024년도 인력양성 예산 3513억 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과 업종별 아카데미, 산학협력 해외연계 프로젝트 등의 첨단산업 특화 인재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통해 산업계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다"라며 "전 세계가 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59,000
    • -0.12%
    • 이더리움
    • 4,770,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1.37%
    • 리플
    • 667
    • -0.45%
    • 솔라나
    • 200,500
    • -1.23%
    • 에이다
    • 550
    • -0.36%
    • 이오스
    • 806
    • -3.82%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96%
    • 체인링크
    • 19,220
    • -4.9%
    • 샌드박스
    • 468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