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로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입력 2024-06-18 08:28 수정 2024-06-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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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과 요트 경기 생방송 지원
생동감 넘치는 시청 경험 제공

▲17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리 센강(Seine River)의 보트에 ‘갤럭시S24 울트라’가 설치된 모습  (자료제공=삼성전자)
▲17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리 센강(Seine River)의 보트에 ‘갤럭시S24 울트라’가 설치된 모습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력해 다음달 26일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다음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S24 울트라'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파리 중심에 있는 센강에서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센강을 따라 약 6km가량 퍼레이드를 펼치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명소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는 1만여 명의 선수단과 85대의 보트가 참여한다. 각국 선수단 보트에는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이 촬영될 수 있도록 갤럭시S24 울트라가 설치된다. 방송 중계 지원에 총 200대 이상이 사용되며, 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다음달 28일부터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S24 울트라가 활용된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에 설치되고, 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번 기술 협업은 2024 파리 올림픽 로컬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와 함께 한다. 야외 환경에서 이뤄지는 무선 통신을 위해 센강 주변에 12개의 전용 5G 기지국이 설치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니스 엑사르초스 OBS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올림픽 팬들이 경기를 참여하는 방식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이 삼성전자의 최첨단 모바일 혁신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대회의 생생함을 느끼고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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