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 첫 소환조사

입력 2024-06-17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용산경찰서는 이날 피고발인 중 1명인 민 대표 측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하이브로부터 고발된 사건의 피고발인은 민 대표를 포함해 총 3명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된 3명 중 민 대표는 이번 주 소환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2명 중 1명이 이번 주 출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하이브는 4월 26일 민 대표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해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할뿐 아니라 배임 자체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0,000
    • -0.71%
    • 이더리움
    • 4,772,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3.23%
    • 리플
    • 669
    • +0.15%
    • 솔라나
    • 200,600
    • -1.67%
    • 에이다
    • 555
    • +2.02%
    • 이오스
    • 813
    • -1.22%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2.94%
    • 체인링크
    • 19,490
    • -2.94%
    • 샌드박스
    • 475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