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 맏앙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참여 위해 ‘맞손’

입력 2024-06-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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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디딤이엔에프 김대은 대표와 맏앙 박정철 대표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디딤이앤에프)
▲(사진 왼쪽부터)디딤이엔에프 김대은 대표와 맏앙 박정철 대표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디딤이앤에프)

디딤이앤에프는 맏앙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디딤이앤에프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맏앙은 기존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미성테크를 모태로 갤러리, 인문학 교육시설, 테니스 체육시설 등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회에 진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새롭게 시작한 곳이다.

최근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한 디딤이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은 디딤이앤에프 대표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을 종결하고 계속기업 이슈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맏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딤이앤에프는 맏앙과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출신인 박정철 맏앙 대표는 "디딤이앤에프와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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