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로 고발 당해…경찰 수사

입력 2024-06-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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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아름이 빌려준 돈을 갚지 않았다(사기 혐의)며 고발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3건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총 3700만 원가량이다.

광명경찰서는 3월 아름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최초 접수했으며, 지난달까지 2건의 고소장을 타 지역 경찰서로부터 추가로 이송받아 수사 중이다.

고소인은 아름이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름은 최근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 송치된 바 있다. 아름은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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