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MBC·SBS 등 지상파 재허가 심사 돌입

입력 2024-06-12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과천정부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과천정부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12월 말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2개 방송사업자와 146개 방송국에 대한 '2024년 지상파방송사업자·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 재허가 세부계획'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부계획은 지난해와 같이 방송의 공익성·공적책임 제고를 위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과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계획의 적절성’을 중점 심사사항으로 선정했다.

재허가 대상은 KBS가 UHD(지역 1TV)·DTV(1TV·지역2TV)·라디오·DMB 등 111곳이며 MBC가 DTV·라디오·DMB 등 4곳과 경남·대전·부산의 UHD·DTV·라디오 등 14곳이다.

SBS는 라디오·DMB 4곳, EBS는 DTV·라디오 2곳, 지역민방은 KNN과 대전의 UHD·DTV·라디오·DMB 8곳, TBS는 라디오 2곳이며 YTN DMB, 옥천FM 공동체라디오도 이번 재허가 대상이다.

국가적 저출생・지역소멸 위기 상황임을 고려하여 공익성 관련 방송프로그램 편성 관련 세부평가에 향후 저출생 및 지역소멸 극복 관련 방송프로그램 편성계획을 반영했다.

방통위는 이날 의결된 세부계획에 따라 6월말까지 재허가 대상 방송사업자로부터 재허가 신청서를 제출받아 시청자 의견청취, 재허가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거쳐 12월말까지 재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3,000
    • -0.74%
    • 이더리움
    • 4,762,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541,000
    • -3.22%
    • 리플
    • 670
    • +0%
    • 솔라나
    • 199,700
    • -2.39%
    • 에이다
    • 555
    • +2.21%
    • 이오스
    • 812
    • -1.34%
    • 트론
    • 176
    • +2.9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2.57%
    • 체인링크
    • 19,430
    • -3%
    • 샌드박스
    • 475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