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주도 실적 향상할 것”

입력 2024-06-10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BNK투자증권)
(출처=BN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은 1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중공업 부문 주도 실적이 향상할 전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5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조6851억 원, 영업이익 332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29% 증가할 전망”이라며 “부문별로는 중공업 부문에서 매출액 3조17억 원, 영업이익 2537억 원, 건설 부문에서 매출액 1조6834원과 영업이익 791억 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로 중공업 부문이 실적 호조를 주도할 거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시장의 리쇼어링과 AI관련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전력기기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생산법인의 경우 분기 흑자전환하며 연간으로도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그 외 중국과 인도법인의 이익기여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 증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반기 즈음 증설 관련 투자결정이 이뤄질 거란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9조2000억 원으로 이 중 중공업 부문 4조1000억 원, 건설 부문 5조 원”이라며 “전체 수주잔고로는 대략 2년치 물량이고, 중공업과 건설 부문으로는 각각 1.4년치, 3년치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80,000
    • +1.08%
    • 이더리움
    • 4,765,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2.04%
    • 리플
    • 666
    • -0.45%
    • 솔라나
    • 197,500
    • -1.5%
    • 에이다
    • 542
    • -2.52%
    • 이오스
    • 802
    • -1.47%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19%
    • 체인링크
    • 19,130
    • -1.85%
    • 샌드박스
    • 463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