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열린의사회, 필리핀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

입력 2024-06-0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과·외과 의료진 등 자원봉사자 참가
2011년 공동사회공헌 활동 협약
13년간 해외 취항지에서 인술 펼쳐

▲제주항공-열린의사회, 필리핀 세부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열린의사회, 필리핀 세부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뿐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또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치약·칫솔 1200여 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3년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임직원이 스스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64,000
    • -0.79%
    • 이더리움
    • 3,51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2.69%
    • 리플
    • 810
    • +4.38%
    • 솔라나
    • 205,600
    • -1.49%
    • 에이다
    • 525
    • -1.13%
    • 이오스
    • 700
    • -2.6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400
    • -2.56%
    • 체인링크
    • 16,980
    • +1.62%
    • 샌드박스
    • 383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