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러 가자" 싱가포르전 암표 극성…원정팀 응원석은 7배 가격

입력 2024-06-04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과 싱가포르 대표팀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싱가포르 축구협회가 암표 주의를 당부했다.

2일(한국시각) 지난달 26일 매진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과 싱가포르와의 경기 암표가 속출했다고 뉴시스가 싱가포르 매체 CNA를 인용해 보도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국전 티켓이 10싱가포르달러(약 1만 원)에서 40싱가포르달러(약 4만 원)로 5개 등급으로 나눠 판매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온라인 판매 플랫폼 캐러셀에 올라온 한국전 티켓은 원 가격에 3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약 5000석으로 배정된 원정팀 응원 좌석은 더 솟구쳤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원정팀 티켓 암표가격은 7~8배에 달했다.

이에 싱가포르 축구협회 측은 "온라인에서 재판매되는 티켓은 위조됐을 가능성이 있다. 승인되지 않은 창구를 통해 티켓을 사들이는 것은 위험하다"라며 "위조로 판명된 티켓을 제시할 경우 경기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 제3자로부터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싱가포르에 도착해 훈련에 돌입했다. 이강인 등 일부 해외파 선수들도 현지에서 합류했다. 한국 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44,000
    • -1.06%
    • 이더리움
    • 3,501,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24%
    • 리플
    • 808
    • +4.26%
    • 솔라나
    • 205,200
    • -1.77%
    • 에이다
    • 523
    • -1.69%
    • 이오스
    • 698
    • -2.92%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00
    • -2.57%
    • 체인링크
    • 16,820
    • +0.72%
    • 샌드박스
    • 381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