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공계 대학원생 만나 장학금 정책 논의

입력 2024-05-31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기정통부 “이공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중”
올해 대통령과학장학금 신설·내년 연구생활장학금 도입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만나 현재 추진 중인 장학금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기정통부 장관은 31일 오후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국내 10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포항공대, 충남대, 부산대, 전남대, 강원대)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및 연구생활장학금(Stipend)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인역량이 탁월한 최우수 이공계 인재에게 차별화된 장학 지원을 실현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과 국가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신설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2년 미래과학자와의 대화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이다. 정부는 지난 2월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추진을 발표하고, 대학 연구부총장, 산단장 간담회 등 전국 주요 이해관계자와 수차례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연구생활장학금은 학생연구자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안정적인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미국 등 주요국에서 도입‧시행 중이다.

그간 연구현장에서는 연구실 R&D과제 수주 상황에 따라 학생 연구자들의 인건비가 불안정하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 장관은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인 젊은 이공계 학생들과의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개진된 의견을 꼼꼼히 살펴, 현장이 체감하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24,000
    • -0.61%
    • 이더리움
    • 4,774,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4.26%
    • 리플
    • 670
    • -0.45%
    • 솔라나
    • 200,300
    • -1.72%
    • 에이다
    • 556
    • +1.65%
    • 이오스
    • 812
    • -1.93%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16%
    • 체인링크
    • 19,510
    • -2.79%
    • 샌드박스
    • 473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