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멤버스 가입자, 1년 새 130만명 넘었다

입력 2024-05-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 쇼핑 편의 제고

▲신백멤버스 1주년 통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백멤버스 1주년 통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신백멤버스’의 가입자가 출범 1년 만에 130만 명을 넘어섰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백멤버스 1주년을 기념해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신규 가입 이벤트와 ‘메가 쿠폰팩’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신백멤버스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6월 2일 출시한 무료 멤버십이다. 가입한 고객에게 종이 상품권 역할을 하는 모바일 포인트 신백리워드와 충전식 모바일 머니인 신백머니, 신백리워드 쿠폰 등 다양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점포에서 결제할 때 1리워드 당 1원으로 환산해 사용할 수 있다. 사은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행사장에 가서 구매 영수증을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립된다. 결제할 때 바코드만 보여주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소 5000원 단위인 종이 상품권과 달리, 10원 단위로 쓸 수 있는 것도 신백리워드의 장점이다.

신백멤버스 회원은 앱을 통해 제공되는 신백리워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별 신백리워드와 쿠폰 사용 이력을 분석해 주로 찾는 카테고리와 브랜드에 맞춰 쿠폰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년간 신백멤버스 회원 수는 광역시 인구와 맞먹는 규모인 132만2252명을 기록했다. 또 신백리워드 쿠폰을 통한 누적 할인액은 103억781만9000원이다.

신백리워드가 도입되면서 1년간 절약한 종이 상품권은 96만7112장에 달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이산화탄소는 약 3톤으로, 422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또 상품권 교환을 위해 고객이 사은행사장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사은행사장에서 대기하는 시간(5분)을 누적하면 9년 2개월 13일에 달하는 시간을 절약한 효과도 있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종이 상품권 사용을 줄이고 고객마다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신백멤버스가 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8,000
    • +0.19%
    • 이더리움
    • 4,760,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1.46%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199,700
    • -0.05%
    • 에이다
    • 547
    • -1.26%
    • 이오스
    • 798
    • -4.55%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5%
    • 체인링크
    • 19,210
    • -3.9%
    • 샌드박스
    • 466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