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설계 개념인증 획득

입력 2024-05-28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K CBM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 인증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조선)
▲‘12K CBM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 인증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조선)

케이조선은 한국선급(KR)으로부터 ‘12K CBM급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AIP)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고태현 케이조선 기술부문장, 김연태 한국선급 기술본부장, 박지일 동성화인텍 사업본부장, 김병열 선보공업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념승인 인증을 받은 선박은 케이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보냉재 전문 회사인 동성화인텍, 기자재 및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선보공업, 그리고 한국선급의 4자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케이조선은 그간 암모니아,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12K CBM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기본 및 구조 설계를 진행했다.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케이조선은 그간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시장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고태현 기술부문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확보한 기술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78,000
    • +2.33%
    • 이더리움
    • 4,86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55%
    • 리플
    • 672
    • +1.05%
    • 솔라나
    • 206,800
    • +2.83%
    • 에이다
    • 568
    • +5.19%
    • 이오스
    • 812
    • +1.1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32%
    • 체인링크
    • 20,230
    • +4.93%
    • 샌드박스
    • 462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