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슈퍼클래식' 공연 취소 수수료 무료…공연 강행 괜찮나

입력 2024-05-21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23일과 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공연의 티켓 환불 수수료가 면제된다.

21일 해당 공연 티켓 판매처인 멜론은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 변경 안내 공지를 통해 티켓 예매 후 취소 진행한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취소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에도 불구하고 공연 주관사인 두미르 측은 촉박한 일정과 거액의 환불금·위약금 문제 등으로 출연자 교체가 힘들다며 김호중의 공연을 강행하겠다고 했다.

다만 공연 주최사인 KBS 측이 해당 사태로 인해 김호중의 출연을 반대하고 출연자 교체를 요구한 상황에서 KBS 명칭 및 로고 사용 금지를 통보했다. 이에 해당 공연에서 KBS 명의의 주최사명과 로고는 사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앞서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김호중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만 인정하고 음주운전 혐의는 강하게 부정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 정황이 밝혀지면서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42,000
    • -0.57%
    • 이더리움
    • 4,76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541,000
    • -2.43%
    • 리플
    • 670
    • +0.3%
    • 솔라나
    • 199,400
    • -2.25%
    • 에이다
    • 554
    • +2.4%
    • 이오스
    • 816
    • -0.24%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1.87%
    • 체인링크
    • 19,470
    • -2.31%
    • 샌드박스
    • 474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