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하반기부터 삼성제약 의약품 전체 물류대행

입력 2024-05-13 15:29 수정 2024-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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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KGSP 설비로 합리적 가격의 물류서비스 제공해 고객 확대 예정

▲블루엠텍 로고 (사진제공=블루엠텍)
▲블루엠텍 로고 (사진제공=블루엠텍)

블루엠텍은 7월부터 삼성제약의 의약품 유통 및 물류 전체를 일임받아 대행하는 3PL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블루엠텍은 2년간 삼성제약의 의약품 전체에 대해 보관 및 배송을 대행하게 되며 이는 금액 기준으로 보관액 월 100억 원, 물동량은 연간 520억 원 수준에 달한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8월 자체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자체 물류뿐만 아니라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3PL,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제약사의 일부 의약품 물류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나 제약사 전체의 물류를 수탁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주호 삼성제약 전무는 “블루엠텍의 평택물류센터는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시설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라며 “높은 품질의 물류 관리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라고 블루엠텍과의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블루엠텍의 물류센터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1만60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이곳 물류센터는 상온제품과 냉장제품 입·출고를 완벽히 분리해 의약품의 보관과 배송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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