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특별 물량 700대 한정판매

입력 2024-05-13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 마스터 밴 L.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 마스터 밴 L.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경상용차(LC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 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다. 국내 시장에는 2018년 공식 출시되었으며 이후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이다. 각각 전장 5075㎜·5575㎜, 전고 2300㎜·2500㎜, 적재공간 8.0㎥·10.8㎥의 크고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마스터에 탑재한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리터 당 11km, 마스터 밴 L은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측풍영향 보정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어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위험 상황 발생을 최소화해 고속 직진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밴 S 3685만 원 △밴 L 3845만 원이며, 3년/10만㎞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 및 동력 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적용받는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마스터의 적재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00,000
    • +3.87%
    • 이더리움
    • 4,889,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32%
    • 리플
    • 670
    • +1.21%
    • 솔라나
    • 206,700
    • +6.77%
    • 에이다
    • 560
    • +4.48%
    • 이오스
    • 819
    • +3.67%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3.94%
    • 체인링크
    • 20,100
    • +5.96%
    • 샌드박스
    • 467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