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발명왕ㆍ출원왕 시상식’ 개최

입력 2024-05-12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허활동 우수 직원 선정

▲LG에너지솔루션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4 발명왕ㆍ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4 발명왕ㆍ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ㆍ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장려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 등 총 12명을 선정했다. 사내ㆍ외 전문가들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선 발명왕 금상은 LG에너지솔루션 최초로 원통형 46시리즈에 적용된 일방향 양ㆍ음극 전기적 연결 및 전극단자와 집전체간 연결 구조 기술을 발명한 황보광수 소형전지 개발센터 팀장이 수상했다.

원통형 신규 폼팩터 내 전극단자와 탭 연결구조를 바꿔 에너지밀도와 저항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전지로 꼽히는 46-시리즈(series) 관련 기술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이동평균 편차를 이용한 전압이상 거동 진단 방법(은상, 성용철 책임) △NCM 단입자 고온 안전성을 높이는 입자 설계 기술(은상, 유태구 책임) △면냉각 방식의 배터리팩 기술(동상, 조상현 팀장) △전해액 Wet 접착력을 확보한 절연코팅 양극 기술(동상, 정주영 책임) △실리콘계 음극활물질 부피팽창/수축억제 및 수명개선 기술(동상, 오일근 책임) 등도 발명왕 기술로 선정됐다.

출원왕 금상은 팩 전장부품 개발 분야 등에서 핵심특허 출원에 기여한 윤선우 책임이 수상했다. 이밖에 △배원식 책임(은상) △윤종수 책임(은상) △이택수 책임(동상) △황성택 책임(동상) △신주환 책임(동상) 등도 출원왕으로 뽑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압도적 고객가치 역량을 쌓아올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 문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74,000
    • +2.86%
    • 이더리움
    • 4,832,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3.27%
    • 리플
    • 669
    • +0.6%
    • 솔라나
    • 205,600
    • +4.26%
    • 에이다
    • 552
    • +2.03%
    • 이오스
    • 810
    • +1.63%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2.43%
    • 체인링크
    • 20,000
    • +5.1%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